담양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대나무숲이 아름다운 지역인 동시에 맛있는 음식도 풍부한 고장이랍니다.
떡갈비는 다진 갈빗살에 간장, 배즙, 양파즙, 청주, 설탕,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발라서 구운 음식입니다.
대나무통밥은 대나무에 쌀을 넣고 밥을 하는데 은은한 대나무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잘라낸 대나무 마디 하나에 잘 불린 쌀, 조, 검은쌀, 찹쌀 넣고 대추, 은행, 잣, 검은콩을 얹어 죽염으로 간을 맞추고, 한지로 덮어 압력솥에 40분간 쪄내면 대나무 진액과 향이 가득한 대나무통밥이 완성됩니다.
다음날 광주에서 남도 한정식을 만나면 반찬 수에 놀라고 맛에 놀라게 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공간은 이번 여행의 보너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