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동쪽에 있는 삼청동과 북촌은 한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동네랍니다.
특히 삼청동은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카페와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코스로 유명합니다.
북촌은 조선시대 고위층 양반들이 거주하던 집촌이라서, 다양하고 많은 한옥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신비로우면서도 한국의 전통이 느껴질 것입니다.
삼청동부터 북촌까지 이어지는 구석구석 골목길에 무엇이 숨어있나 함께 찾아가볼까요?
⊙ 운현궁은 어떤 곳일까?
운현궁은 고종이 왕이 되기 전에자랐던 곳으로 당시 최고의 권력을 누렸던 흥선대원군의 집입니다.
우리의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당시의
고종이 12살까지 살았던 운현궁은 철종 때 옛 관상감 터였던 운현궁에 왕의 기가 있다는 내용의
민요가 항간에 유행하였으며, 고종이 등극 후 대원군이 운현궁 터를 다시 확장하였습니다.
◈ 운현궁 미리 가보기
▲ 운현궁 입구
▲ 운현궁 이로당
□ 이로당은 노락당과 함께 운현궁의 안채 기능을 담당한 건물로,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자들만 출입할 수 있도록 ‘ㅁ’자형의 별도공간을 형성하고 있지요. 부대부인 민씨가 운현궁의 살림을 맡아 하던 곳이며, 고종과 가례 전 명성황후가 노락당과 더불어 중법도를 교육받은 곳입니다.
▲ 북촌문화센터
▲ 북촌1경인 창덕궁 돌담(上)/북촌길 상세(下)
▲ 북촌 하늘에서 바라본 전경(上)/가회동(下), 시계방향으로 민화공방-자수활옷-자수가구-판화체험
▲ 중앙 고등학교
▲ 가회동 골목 1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