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1,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 나라의 수도였던 도시입니다. 그만큼 도시가 온통 역사 유적지로 가득한, 매우 독특한 곳이랍니다. 약 1,300년 전에 천체를 관측하기 위해 지어진 첨성대와 찬란한 불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신라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둘째날에는 고구려, 백제까지 삼국을 통일했던 문무대왕의 수중릉을 보고, 한국의 전통가옥인 한옥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양동민속마을에 들러서 한국의 정취를 감상하게 됩니다.